브랜드란 무엇일까?

Brand

 

https://unsplash.com/photos/R_0rTS9ENnk

브랜딩은 최근에 생겨난게 아닙니다. 브랜드라 불리기 이전 선사시대나 이집트에서도 자신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표시를 함으로 브랜딩의 역할을 했었죠.

현대적인 의미로 '브랜드'는 최근에 나온 용어 입니다. 현대의 브랜딩은 사물이나 사람에 이름과 평판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경쟁에서 차별화하는게 목적이죠. 이에 따라 상호, 로고, 심벌, 상표로 만들어졌지만 이것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평판이 작용하기 때문에 브랜드에는 고유 가치세트가 있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브랜드가 구입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사용하고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디자인, 마케팅, 제품or서비스)은 사업의 성패를 가립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나이기 매장이라는걸 바로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매장내에는 여러 스포츠의류가 있고 그 의류들은 나이키가 지향하는 가치에 따른다는걸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뭐가 떠오르나요? 한밤중 어떤 건물이 문닫힌것만 생각합니다.

 

품질은 같지만 로고가 있는것과 없는것 중 어떤걸 구입하고자 할까요? 나이키와 같이 잘 알고 있는 브랜드의 로고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나이키 매장에 들어설 것입니다.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할때 논리적 판단에 근거해서 구입하기 보다 감정에 의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심리는 브랜드가 비즈니스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줍니다. 

 

 

저는 브랜드가 어떤 특정한 가이드에 따라 작업한 디자인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가치는 기업이 가진 정체성에서 시작되는것이고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들이 behance나 pinterest에서 봤던 작업물이었던 거죠. 처음엔 모든게 다 디자이너의 생각에서 나온줄만 알았지만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협업해야한 하는 작업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는 브랜딩에 대해 제가 알아보는 과정에 대해 포스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