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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5

트위드 재킷 (Tweed Jacket) -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재킷 트위드 재킷은 원래 시골 별장을 가진 상류층을 겨냥한 옷인만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말쑥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창을 굴러도 괜찮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하죠. 트위드 소재 트위드는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생산된 원단입니다. 점무늬가 있는 울 소재이며 재단과 봉제를 하기 전에 손으로 빗질하고 , 실을 잣고, 직조하고, 평평하게 펴고, 건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트위드는 가시에 찔리는 것을 막아주고 내수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거운데요. 가장 두꺼운 원단의 경우 800g까지도 합니다. 이 소재는 위장복의 초기 형태처럼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따론 어두운 색조로 제작되었습니다. 갈색, 연녹색, 회색 그리고 스코틀랜드 야생화 잡초의 색이 사용되어서 주위환경과 어울러지면 눈에 잘 띄지 않습니.. 2020. 8. 31.
데저트 부츠 -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편안한 남성 신발 클락스(Clarks)의 데저트 부츠는 남성 신발 중 가장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안감이 없는 재킷을 입어도 세련되 보이도록 해주고, 캐주얼 재킷과 매치하면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청바지와 매치하면 스니커즈 운동화보다 신경 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데저트 부트와 헐렁한 카키 반바지의 조합은 하나의 세트이죠. 부츠 이름에 데저트가 들어갈만함 더운 기후에 알맞는 신발입니다. 데저트 부츠의 시작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얀마에서 서아프리카에서 복무중이었던 나단 클락이 이집트 전투에 참전한 적이 있는 8군 장교가 신고 있던 신발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그 신발은 크레이프 고무창을 댄 거친 느낌의 스웨이드 부츠였는데요. 나단 클락은 이 부츠가 장교를 위해 제작된 부츠였고 남아프리카 병사들의 부.. 2020. 8. 30.
버켄스탁 샌들을 신으면 발이 편한 이유가 뭘까? 여름에 더워서 많이 신는 샌들이 있습니다. 그중 버켄스탁(Birkenstock)브랜드는 1774년에 'Johann Adam Birkenstock'이 '가신 제화공'으로 시작됩니다. 그 뒤로 Jahann의 증손자는 최초로 윤곽이 있는 깔창을 개발하면서 오랫동안 가족 회사의 형태를 유지합니다. 이후 1925년에 Konrad Birkenstock은 대형 공장을 인수해서 회사를 확장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이후 버켄스탁 샌들은 정형외과적 지원으로 귀환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돌게 됩니다. 그 이유는 버켄스탁 샌들의 밑창에 있는데요. 천연고무나무 껍질에서 얻은 고무 유액 혼합물과 코르크로 만들어진 밑창이 흡습과 향균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샌들을 신은 사람의 발 형태대로 변합니다. 그래서 발이 .. 2020. 8. 29.
왁스 재킷(Waxed Jacket)이 뭐지? - 바버자켓 / barbour 방수옷이라 하면 고어택스나 바람막이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소재로 그러한 옷을 만들 수 없었기에 기름으로 방수처리한 원단으로 왁스재킷을 입었습니다. 1849년에 태어난 존 바버가 의류 소매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말이죠. 처음에 바버가 농부들을 위한 옷을 만들다가 바이커들을 위한 옷을 만들기도 하고, 영국의 잠수함 승무원의 의복도 만들기도 합니다. 이 의복은 1982년 포클랜드에서 벌어진 영국과 아르헨티나 분쟁 당시 병사들이 입으면서 코완 코만도 스타일로 알려지게 됩니다. 이후에 바버는 1980년에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왁스 재킷은 하나의 상징적인 지위를 갖게 되었습니다. 타깃이 전원생활을 즐기는 영국 상류층 농장주로 변화했기 때문인데요. 그로인해서 보수적이지만 유행에 민감한 상류층 젊은이들이 입기 .. 2020. 8. 28.
블루종 (Blouson) -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블루종은 데님 재킷보다 깔끔하고, 단순하고, 격의없고, 편안하고 단정하며 가죽 재킷처럼 정형화되지 않아서 많은 애호가들이 있습니다. 바람막이 점퍼, 골프 점퍼, 해링턴이라고도 불리는 블루종은 미국 대통령들의 공식 의복에 가깝죠. 미 공군이 고위급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할때나 우체국 직원이나 소방관, 경찰관, 주차관리인들이 공무를 수행할때에도 착용하는 실용적인 옷입니다. 대중문화가 된 시기 기능성이 매력인 블루종이 남성복의 필수품이 된 것은 20세기 후반 대중문화를 통해서였습니다. 1950년대 10대 청소년들의 유니폼이 되다시피했으니까요. 영국의 펑크룩 밴드 더 클래쉬 역시 블루종의 열렬한 애호가였으며 1981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이 재킷을 착용했습니다. 블루종 스타일의 시작. G9 19..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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