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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E
치즈. 이 단어만 들어도 침이 고입니다. 어렸을때는 주황색 정사각형 치즈를 비닐을 벗겨서 짭잘한 맛에 먹었지만 요즘은 와인과 함께 음미하면서 먹습니다. 아 물론 떡볶이 먹을때도 빠뜨리지 않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가 치즈이지만 치즈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치즈는 제조방식에 따라 자연치즈(Natural Cheese), 가공치즈(Processed Cheese)가 있더군요.
자연치즈(Natural Cheese)
- 프레시 치즈
- 파스타 필라타 치즈
- 흰곰팡이 치즈
- 워시 치즈
- 염소젖(세브르) 치즈
- 블루 치즈
- 반경성과 경성 치즈
자연치즈는 대게 7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치즈는 소와 염소, 양의 원유에 산이나 효소를 추가해서 응고시킨 후에 발효한 치즈입니다. 어떤 종류는 풍미를 늘리기 위해 오랫동안 숙성을 하기도 합니다.
자연치즈의 특징이라면 기후의 영향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가공치즈(Processed Cheese)
- 고다
- 체다
가공치즈는 한 종류나 여러 종류를 가열해서 녹인 뒤 다시 성형한 치즈입니다.
특징은 자연치즈에 비해 풍미가 일정하고 보존성이 높죠.
보통 치즈소비가 많은 국가에서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를 구분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가공치즈라는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치즈'라고 하면 보통 자연치즈를 가리키는걸로 생각합니다. 저도 유럽에서 여러 치즈들을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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