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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및 서비스/전자기기, IT, 프로그램 및 서비스

CD를 사용할때 알아야할 것 3가지

by DosoonJung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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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https://unsplash.com/photos/6rGJQry0_WI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CD존재 자체를 잊는 경우가 있습니다. USB나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저장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CD를 재생할 수 있는 기기가 줄고 있어서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사용되는 분야가 있습니다. 어린이용 오디오북이나 프린터 드라이브 설치 프로그램 등 쓰여지고 있죠. 또 공모전에 제출하는 경우나 어느 기관에 자료를 보낼 때에도 정말 가끔이기는 하지만 CD로 구워서 보내달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CD가 CD지. 사무용품 파는 곳에서 아무거나 사서 구워쓰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D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CD-ROM, CD-R, CD-RW 이렇게 셋으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650~700mb정도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CD-ROM 

컴퓨터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규격 입니다. ROM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읽기만 하고 쓸 수는 없습니다. 데이터를 불러와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내가 CD에 사진을 넣는다거나 음악을 넣지는 못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주변기기를 사면 드라이버 설치하는데 쓸 수 있도록 이 방식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현재는 DVD-ROM에 완전히 밀린 상황입니다..

 

CD-R

CD-ROM에서 파생된 규격으로 1988년에 다이요유덴에서 개발했습니다. CD-R에서는 데이터를 읽기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쓸수도 있습니다. 쓸수있으니까 직접 CD를 구워서 노래나 음악과 같은 데이터를 넣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일회성입니다. 한번 들어간 데이터는 삭제도 안되고 추가도 안되고 수정도 안됩니다. 말그대로 한번 쓰면 끝납니다. 일반적으로 공CD라고 많이 불리는 규격입니다. 

 

CD-RW

CD-R에서 파생된 규격입니다. 감이 오셨나요? CD-R에서 불편한 일회성 데이터 쓰기가 발전되어 기록된 데이터를 지우고 다시 기록할 수 있는 규격입니다. 다만 특정 드라이브나 CD플레이어에서 읽지 못하는 호환성 문제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플레이어의 지원 규격을 살펴보면서 사용한다면 좋은 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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