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 및 서비스/전자기기, IT, 프로그램 및 서비스

USB 버전 / 어떤 종류가 있을까? 어디에 쓰일까? (usb케이블 잘 고르는 법)

by DosoonJung 2020. 8. 13.
728x90

 

USB 버전 / 어떤 종류가 있을까? 어디에 쓰일까?

 

USB는 타입별로 정리할수도 버전별로 구분할 수도 있다.

타입에 따라 단자모양이 다르고, 버전에 따라 지원되는 속도가 다르다. USB의 버전 대해 알게 된다면 USB단자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USB 타입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는 이 글을 참고할 수 있다.

USB는 여러 타입들이 있지만 버전에 따른 차이는 같다.

버전 1은 거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버전 2부터 알아보자.

 

버전 2

2000년 4월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최대 전송속도는 480Mbps 정도이다. 실제 최고 속도는 280Mbps

마우스나 키보드, 헤드폰처럼 단순 입출력 장치에서는 버전 2정도의 대역폭이면 충분해서 아직도 USB2.0규격을 사용한다.

 

 

버전 3 (3.2 Gen1)

2010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최대 전송속도는 초당 5Gbit/s이다. 실제 최고 속도는 4Gbps.

이론상 625mb/s이지만 현실은 350~450mb/s까지 낼 수 있다.

SS(Stuper Speed)라는 명칭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의 회사에서 개발했다.

버전2.0과 다르게 포트색깔이 파란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규격이 발표되고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버전2보다 관련상품이 적다.

 

USB 3.0과 2.4Ghz대역의 간섭문제가 있다. 단자가 그 대역의 전자기파를 교란시키는데 무선 랜이나 블루투스 같은 무선 장비가 많이 분포하는 주파수 대역인데 그때 먹통이 된다. 간섭현상이 일어나면 잠시 USB선을 뽑아두어서 사용해야 한다.

 

 

버전 3 (3.2 Gen2)

최대 전송속도는 10Gbps라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최고속도는 9.7Gbps이다.

3.2 Gen1에서 발생하는 2.4Ghz대역 간섭현상이 개선되었다. 대역폭을 늘리면서 케이블 차폐를 더했기 때문에 신호간섭을 줄여주기 떄문이다. 그만큼 케이블이 굵은 것이 많다.

 

대역폭이 늘어나서 외장하드나 프린터, 스캐너 같이 많은 데이터가 오가는 기기를 사용할때는 늘어난 영역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점을 살리기 어렵다. 전력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마우스나 키보드 같이 저사양 주변기기는 3.0Gen2로 내기 어려울 것이다.

 

이전까지 100mb/s조차 안되는 저가형 제품들도 나왔지만 2018년부터 NVME SSD를 지원하는 외장 SSD케이스가 출시되면서 10Gbps대욕폭을 온전히 쓸 수 있게 되었다.

 

USB 타입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는 이 글을 참고할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