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블로그 포스팅하다가 한달 쉬면 어떻게 될까? (방문자 수 변화)

 

4월 중순에 블로그를 개설해서 7월부터 본격 포스팅을 했습니다. 8월부터는 거이 매일마다 글을 썻죠. 그동안 카카오 에드핏 광고도 달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도 받으면서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하지만 8월 중순부터 개인 일이 바빠지면서 9월 1일부터 포스팅을 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벌써 10월 입니다. 포스팅하지 않는동안 티스토리에 접속하는 일도 거이 없었습니다. 거이 방치 수준이었는데 문득 한달동안 포스팅을 안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유입변화
• 유입변화 (구글 애널리스트)
• 앞으로 계획

 

 

유입변화

티스토리 통계를 통해서 주간 방문수를 보면 8월24일 주를 시작으로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7월에는 일주일에 3,4개 정도 썼던것 같지만 8월에는 매일마다 쓰거나 하루에 두번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9월1일부로 포스팅을 쓰지 않다보니 9월7일주를 시작으로 해서 주간 방문자가 200명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통계를 보면서 8월에 열심히 썻던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유입변화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널리틱스 90일간 활성 사용자 변화입니다. 티스토리 통계보다 좀 더 시각적으로 변화추이를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다른 영역에서 자세한 통계도 보여주지만 현재 저의 블로그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유입량 외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8월 중순까지 급성장하다가 9월 이후로 떨어지는 그래프를 보니까 아쉬우면서도 신기했습니다. 일상처럼 해왔던 포스팅이 유입량에 큰영향을 미친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획

한달간 포스팅을 안하면서 한번 방치하면 끝까지 가겠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통계들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할지 생각도 들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 통계를 보면 포스팅안한지 하루가 지나기 무섭게 유입량이 떨어지는걸 볼 수 있었는데, 이를통해 특정 독자들이 볼만한 글들이 부족하거나 일시적으로 유입을 갖게 해주는 콘텐츠(카페후기글, 이슈)들이 많았던걸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카페갔다오거나 이슈가 될만한 글들을 통해서 유입량을 확보하면서 특정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글을 쓰는데 중점을 두어야겠습니다.

그에 따른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후기 글이나 이슈 글들은 템플릿과 같이 골자를 만들어서 그에 맞게 살을 붙이듯이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사진이나 인용 글들을 어떻게 가져와야 법에 위반하지 않고 양질의 정보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살펴봐야겠다고 생각됩니다. 전달할 내용에 맞는 삽화를 찾느라 포스팅 시간이 늘어난 일도 한두번이 아니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