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태풍에, 휴가기간동안 재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포항 내연산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한다.
내연산은 보경사나 12폭포가 유명하다. 여지껏 가족끼리 등산하면서 폭포12개를 다 보진 못했다. 중도에 하산했기 때문.. 혼자 등산하면 12폭포 찍어야겠다.
위의 사진은 내연산 안내도이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아. 주차하기는 쉽지 않았다. 입장료도 받는데 포항시민이라면 할인을 받는다. 할인은 민증을 제시해야 하는데 민증없으면 할인 절대로 안된다.
두가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폭포를 볼 수 있다.
시냇물이 흐르는 길이다. 초반에는 길이 평탄하다.
조금 더 가면 이렇게 돌길로 되어 있다. 나무가 그늘역할을 해서 굉장히 좋다.
옆에는 이렇게 물이 흐른다.
이렇게 평탄한 길이 있고나서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금새 아래와 같은 표지판을 보게 된다.
펜스너머 절벽을 보면 왜 위험한지 알 수 있다. 진짜 말그대로 낭떠러지..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법. 내리막길도 있다.
위와 같은 모습을 보면서 내려간다.
튼튼한 발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절벽이 있어도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다.
고개를 들면 위와 같은 산을 볼 수 있다.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초록초록하다. 역시 여름에 산행하면 덥기는 하지만 눈이 즐겁다.
위를 바라보면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스며드는걸 볼 수 있다.
이렇게 오르다보면 어느새 폭포를 발견하게 된다.
이 날은 물이 적었지만 비오고난 뒤라면 좀더 굵은 물줄기로 내려오는걸 볼 수 있을것 같다.
폭포를 지나면.
오르막길의 연속이다..
이렇게 커피자판기도 있지만 그냥 지나친다.
그럼 쉼터가 나온다. 식물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어서 눈에 띄지는 않는다.
가끔씩 건너편 절벽을 보면 이런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오르막이 계속되다가 어느덧 다음 폭포를 보게 된다.
위로 올라갈 수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옆길로 가서 건너편에서 폭포를 바라보면서 잠깐 쉬었다.
수박 뒤 배경은 아래와 같다.
가까이서 보면 아래와 같다.
굉장히 오래시간이 만든 결과물인것 같다. 옛날에는 동굴이었던것 같다.
위를 보면 절벽이다.
올라온 방향을 바라봐도 절벽이다..
진짜 산속이라 차도 다닐 수 없는 곳이다. 뭔가모르게 기분이 좋은 곳이다.
잠깐 휴식을 갖기 위해서 계단에 올라오지 않고 폭포를 바라본 쪽에 있었지만 계단위를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면 또 하나의 폭포를 볼 수 있다.
꽤 큰 폭포여서 가까이가면 물을 맞게 된다.
여기를 찍고 하산했다.
하산하고 나면 등산할때 지나쳤던 음료수 자판기가 눈에 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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