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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시간, 계획, 생각, 파일 관리)

파일과 일정을 체계적 관리하는 방법 - {ㄴ} project [2018~2019]

by DosoonJung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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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과 일정을 체계적 관리하는 방법 - {ㄴ} project [2018~2019]

{ㄱ} index [2016~2017]
{ㄴ} project [2018~2019]
{ㄷ} lib [2020]
      -1 // A 서론 + B1 규칙적용 //
      -2 // B2 프로그램 선택 //
      -3 // B3 안정성 + C결론 //

 

 

//A 서론//

시간이 지나면서 'index'만으로 파일과 일정을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다는걸 느꼈다. 그래서 18,19년에는 관리하는 방법을 개선했다.

이전까지 파일, 일정을 정리해오던 방식 (알파벳과 숫자를 교차하면서 구분지었다.)

한계1) 실제 작업과 공부가 한 폴더에 있다보니 혼동되고 관리하기 어렵다.

  • B2B 모션그래픽에는 모션그래픽에 관한 지식이 있을 수 있지만 모션그래픽에 관한 개인 작업도 포함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작업파일은 문서보다 용량이 크기 때문에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

 

한계2) 공부(지식섭취)성격이 강한 'index'들은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기 어렵다. 

  • - 'B-디자인'이나 'G-컴퓨터공학'처럼 공부할 목적으로 만든 것은 조각조각을 정리할 수 있을지 몰라도 상호간 어떤 연관이 있는지 공부하거나 여러 곳에 활용되는걸 정리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 - 마케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K-마케팅'을 따로 만들었지만 'F-비즈니스'에 속해있자니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 같고 약식표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다. (예를들면 'F2A4 마케팅'이런식..)

 

그래서 개선할 점을 발견했고 4가지로 구분지었다. 

  1. 'Index'에는 공부(지식섭취)와 관련된건 모두 빼버리고 오로지 내가 하는 '일'로 구성한다.
  2. 'Index'를 기반으로 'Project폴더'를 만들어서 일을 한다.
  3. 'Index'에서 빼버린 '공부(지식섭취);에 관한건 학문 체계별로 정리한다.
  4. 학문체계를 기반으로 'Project폴더'를 만들어서 '공부(지식섭취)'를 한다.

 

 

//B 본론//

//B1  'Index'에는 공부(지식섭취)와 관련된건 모두 빼버리고 오로지 내가 하는 '일'로 구성한다//

Index에는 일만 넣는다. 예를들면

'B-디자인'과'J-예술'은 'B-개인작업'으로..아래 마인드 맵처럼 합해준다. 

'E-경제활동' 안에 있는 'E3-웹개발'은 그대로, 'E5-작가'도 그대로.. 

 

이전에 'B-디자인'에서 책보고 필기한 내용들, 동영상 보고 필기한 내용들, 디자인 행사에서 들었던 강연 메모들을 담았지만 이제 그렇게 공부(지식섭취)한 것들은 'Index'에서 빼버린다. (빼버린 공부자료들에 대한 내용은 이 글의 B3를 참조)

그리고 Index에서 B에는 개인작업으로 바꾸어서 나 혼자 진행했던 작업들을 넣어둔다. 내가 찍은 사진이 될 수 있고, 사진찍기전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다.  (난 사진을 라이트룸 카달로그와 원본파일은 다른 곳에 두고 오직 최종만 넣는다. 파일용량이 크지 않다면 다른 작업파일은 넣긴 한다.)  

사진작품을 파는건 작업과 별개로 경제활동에 속한다고 생각해서 'E5 작가'에서 관련 정보를 추가한다. 

// B2  Index를 기반으로 'Project폴더'를 만들어서 일을 한다 //

Index에 만든 좌표에 Project폴더를 만든다. 예를들면

  • B1 Project 170510 - people forget that sky is blue 사진작업
  • E3 Project 200426 - xxxx 웹사이트 개발 ~200530까지
  • E5 Project 170507 - xx 갤러리 소속
  • E5 Project - people forget that sky is blue Collection

일에 대한 Project는 대부분 데드라인이 있는 일이거나 정기성이 있는 일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래서 파일명은 '(Index좌표) + Project + (시작날짜) + 프로젝트명 + (마감날짜)'이렇게 만든다. 이런 규칙대로 만들다보면 컴퓨터에 있는 파일더미 속에서 내가 진행하는 일이 눈에 띄게 된다. 맥에서 스포트라이트 검색을 통해서 프로젝트 시작했던 날짜나 마감날짜를 입력만 해도 내가 찾으려는 Project폴더를 발견하게 된다. 

// B3  'Index'에서 빼버린 공부(지식섭취)에 관한건 학문 체계별로 정리한다 //

이 콘텐츠의 B1에서 빼버렸던 공부한 내용들은 학문 체계별로 정리한다. 예를들면

공학기술, 예술체육, 인문사회, 자연과학과 같은  '1범주'를 만들고 그 안에는 '2범주'(세부항목)를 만든다. 공학기술 안에 기계, 운항, 전기, 컴퓨터 공학, 토목, 화학이 있는 식이다. (이걸 다 하겠다는건 아니고 학문 체계별로 정리하기 위해 구분을 지어 놓는 것이다.)

- 대학교로 예를 들자면 '1범주'는 개별 대학(college)이고, '2범주'는 학과(department)이다. 

- '2범주'안에 있는 하위항목들은 규칙을 정하지 않았다. (마음가는대로 공부하기 쉽도록)

'2범주'를 만들었는데 그 안에 3범주 4범주를 나눠야 될 것 같다면 다른 항목과 중복되지 않는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아래 마인드 맵은 이전까지 Index방식으로만 파일관리를 했을때 생길 수 잇는 문제를 보여준다.

'E-경제활동'을 추가하고 나서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아서 'F-비즈니스'를 추가하면서 그에 대해 공부했다. 공부하면서 마케팅에 대한 필요도 느꼈고 마케팅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위해서 'F-비즈니스'의 하위항목으로 마케팅을 넣을까 하다가 'K-마케팅'으로 Index하나를 더 만들었다. 비즈니스 안에 마케팅이 포함되어야 할 것 같지만 A, B, C,... K까지 알파벳으로 지식의 깊이를 고려하지 않고 평탄하게 만들다보니 정리하기 애매했다. 그래서 여러 대학에서 학과를 어떻게 구분짓는지 참고하면서 학문체계를 만들었다.

 

이런식으로 범주를 나누는데,,

마인드맵의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기존에 Index들을 공학기술, 인문사회 등의 '범주'에 추가한다. 

보라색 맵이랑 초록색 맵은 학문에 대한 마인드맵이지만 학문뿐만 아니라 기술, 시대, 인물, 조직과 같이 다른 기준으로 공부한걸 정리할 수도 있다.

완성본이라 말할 수 없지만 학문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기준으로도 지식을 구분지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만들어봤다.

 

 

//B4  학문체계를 기반으로 'Project폴더'를 만들어서 '공부(지식섭취)를 한다. //

공부에 대한 Project는 Index를 기반으로한 Project와 다르게 데드라인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파일명은 '(x범주) + Project + (시작날짜) + 프로젝트명'이렇게 만든다. 아래 마인드 맵처럼 날짜나 범주는 안만들기도 한다. 

다른건 이 콘텐츠의 B2에서 다루는 내용과 같다.

//C 결론//

이 글을 쓰면서 내가 여태까지 파일과 일정을 관리해온걸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내 방식에 대해 조금 멀리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지만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 추천못했지만 이렇게 글로 천천히 써내려 가니까 조금은 생각 정리가 된 것 같다. 

다음 글에서는 참고자료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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