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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시간, 계획, 생각, 파일 관리)

파일과 일정을 체계적 관리하는 방법 - {ㄷ} lib [2020] - 2 // B2 프로그램 선택 //

by DosoonJung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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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과 일정을 체계적 관리하는 방법 - {ㄷ} lib [2020] - 2 // B2 프로그램 선택 //

{ㄱ} index [2016~2017]
{ㄴ} project [2018~2019]
{ㄷ} lib [2020]
          -1 // A 서론 + B1 규칙적용 //
          -2 // B2 프로그램 선택 //
          -3 // B3 안정성 + C결론 //

앞서 포스팅한 '파일과 일정을 체계적 관리하는 방법 - {ㄷ} lib [2020] - 1

 

//B 본론//

B1 규칙적용 (파일 확장자 규칙, 파일 분류 규칙, 출저 표기, 정기성 유무)
B2 프로그램 선택 (DEVONthink, ABBYY FineReader, CZUR Aura, PDF Export)
B3 안정성 (iCloud, 데본싱크DB 수동백업, 타임머신 자동백업)

 

//B2 프로그램 선택//

모든 문서들을 스크리브너에 우겨넣기도 하고, 맥 finder에서 수십개 태그를 만들어서 속성을 부여해보기도 해봤다.
지면으로 된 문서도 아이폰으로 촬영한뒤 아이폰 앱중에 스캔한걸 조정해주는 앱을 사용해서 한장한장 정성스레 테두리 정리해가며 pdf파일 하나 만들어 본 적도 있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일시적으로 사용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꽤나 오래동안 사용하고 있다. 물론 지금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최고라고 말할 수 없다. 내가 원하는 기능을 다 가진 프로그램은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단점도 존재하지만 장점에 비하면 감수할 만하다.

 

//B2A CZUR Aura//

시저 아우라는 비파괴 스캐너이다.
파괴스캐너를 사면 속도도 빠르고 깔끔하게 스캔이 되는 장점이 있지만 책을 파괴해야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비파괴 스캐너를 구입했다.
제품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하겠다.

이 스캐너를 구입하는 이유는 집에 있는 책들을 스캔하기 위해서이다.
스캔하고 ocr분석하고 데본싱크로 보면 지면으로 책을 읽는 것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스캐너를 사용하는 이유는
책을 폈을 때 생기는 굴곡을 조정하는 것과 발로 스캔할 수 있는 패달이 있기 때문이다.
200p책 한권 스캔하는데 20분정도 걸린다.

순서중 첫번째 단계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1. 지면으로 된 책을 CZUR Aura로 스캔한다.
  2. ABBYY FineReader로 pdf파일을 ocr분석을 한다.
  3. DEVONthink에 파일을 인덱싱한다.
  4. PDFexport앱으로 읽는다.

 

//B2B ABBYY FineReader//

PDF에 있는 텍스트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OCR분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맥용은 옛날버전만 있어서 페럴랙스를 켜서 윈도우에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귀찮긴 하지만 인식률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다.


내가 찾은 최적의 값이다.
품질을 높이면 파일용량이 커지고, 품질을 낮추면 파일용량은 낮아지지만 텍스트가 일그러지고 해서 여러번 시험해보다가 위와 같이 설정하면 보기 편하면서 용량도 사악하지 않다.

순서중 두번째 단계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1. 지면으로 된 책을 CZUR Aura로 스캔한다.
  2. ABBYY FineReader로 pdf파일을 ocr분석을 한다.
  3. DEVONthink에 파일을 인덱싱한다.
  4. PDFexport앱으로 읽는다.

 

//B2C DEVONthink//

클리앙이나 여럿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프로그램중 하나라서 알아봤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고 이 공간 안에 나의 파일들을 추가하는 방식이라 처음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내 파일들을 한 회사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부 집어넣어서 관리하도록 하는건 위험한 일 같아서였다.
동기화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나거나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답이 없다. (진짜로) 그래도 호기심에 사용해봤다. 처음에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Import방식으로만 파일을 사용해봤다. ios기기간 동기화도 된다고해서 드롭박스에 db를 놓고 연동을 해봤다.
... 동기화 유무를 따지자면 되기는 한다. 하지만 맥북 메모앱에서 데이터를 입력하면 아이폰 메모 앱에 빠릿하게 동기화 되는 것에 익숙해진 나에게는 무척이나 동기화 속도가 느렸다.
그리고 문서들을 db에 import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다가 뭔가 엉켜버리는 바람에 파일 수십개 날린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사용안하다가 최근에 알게된 데본싱크의 기능을 보고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예전에도 있던 기능이었지만 'Index files and folders'였다.

DB에 Import하는 방식 - finder에 있는 문서를 db라이브러리로 이동하는 것 (문서 자체가 db에 속해있는 것)
DB에 Index files and folders하는 방식 - finder에 있는 문서를 db에 표시하는 것(?)(문서는 finder에 남아있고 db에 등록되는 개념)

그래서 문서를 임포트하지 않고 인덱싱하게 되면 db가 없어져도 문서는 무사하다. 문서는finder에 실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본싱크를 사용하는 이유****
검색기능 때문이다. '오직 검색 뿐'
물론 데본싱크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정말 많고 아직 내가 모르는 기능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데본싱크로 사용하는 기능은 태그와 검색 뿐이다.
검색기능이 좋은 이유

  1. 빠르다. (수천 개 문서가 있는 db에 검색하거나 모든 db에다가 검색해도 지연시간이 거이없다)
  2. 정확도 표시 (검색값에 따라 문서에 점수가 매겨진다.)
  3. 문서 내에 텍스트 검색
  4. 미리보기
  5. 검색결과에 나온 문서와 연관된 문서, 폴더 추천


위 검색창에 검색을 하고 어느 데이터 베이스 안에서 검색할지 선택하고, 문서별로 검색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문서와 연관된 자료를 추천해주는 기능들을 자주사용한다.

자주 보는 문서는 finder에서 직접 들어가서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가진 자료중에 키워드를 검색해서 찾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데본싱크를 켜서 문서를 본다.

내가 이 프로그램에 빙산의 일각만 사용하지만 만족스럽다 ㅎㅎ

순서중 세번째 단계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1. 지면으로 된 책을 CZUR Aura로 스캔한다.
  2. ABBYY FineReader로 pdf파일을 ocr분석을 한다.
  3. DEVONthink에 파일을 인덱싱한다.
  4. PDFexport앱으로 읽는다.

 

//B2D PDFexport//

PDF뷰어이자 편집기이다. pdf문서의 기본적인 기능들에 충실해서 좋다. 하이라이트치고, 애플펜슬로 메모하고, 책갈피 추가하고, 검색하고, 링크거는 등 기능들이 보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문서를 읽을 때는 PDFexport로 실행한다.

순서중 네번째 단계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1. 지면으로 된 책을 CZUR Aura로 스캔한다.
  2. ABBYY FineReader로 pdf파일을 ocr분석을 한다.
  3. DEVONthink에 파일을 인덱싱한다.
  4. PDFexport앱으로 읽는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2을 다루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B3 안정성'에 대해서 올려야겠다.

아래 링크는 '파일과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의 다른 부분을 볼 수 있는 링크입니다.

{ㄱ} index [2016~2017]

{ㄴ} project [2018~2019]

{ㄷ} lib [2020] 1 규칙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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